목회칼럼
당신의 문 앞에 있는 '나사로'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25년 11월 30일)
2025-11-29 13:14:43
한광교회
조회수 14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부자의 죄는 악행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의 죄는 바로 ‘무관심’이었습니다. 매일 자신의 대문 앞에 누워 있던 나사로를 보고도 못 본 척했던 그 무관심이 그를 영원한 후회로 이끌었습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외쳤습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악한 의도로 포장된 것이 아니라, ‘나중에 하겠다’는 미루는 마음으로 포장되어 있다.”
오늘 여러분의 손에는 ‘태신자 작정카드’가 들려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종이가 아닙니다. 내 문 앞에 쓰러져 있는 영혼을 향해 내미는 ‘구조의 밧줄’입니다. 혹시 “누구를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망설이고 계십니까? 혹은 “저 사람은 절대 안 믿을 거야”라고 미리 포기하셨습니까? 아닙니다. 판단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그저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여기, 여러분의 기억을 돕기 위해 [내 주변의 나사로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천천히 읽어내려가며 성령님이 떠오르게 하시는 얼굴이 있다면, 그 즉시 펜을 들어 이름을 적어주십시오.
섬김이 차은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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