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마스크로 몸을 보호하듯, 말씀으로 영혼을 무장시킵시다 (26년 1월 11일)
2026-01-10 10:47:53
한광교회
조회수   58

요즘 감기에 걸린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저 역시 며칠간 두통과 열로 씨름하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 인간의 겉사람이란 정말 무력하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 하나에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것이 우리 육체임을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찾으며 건강을 지키려고 무진 애를 씁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 주신 생명은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겉사람에 대해 그렇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 우리의 속사람은 지금 안녕하십니까? 육체의 열이 오르는 것에는 그토록 민감하면서, 내 영혼이 죄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식어가는 것에는 둔감하지 않으십니까? 몸이 아픈 것은 며칠 앓고 나면 그만이지만, 영혼이 병들면 삶의 목적과 영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볼 때 지금은 ‘영적 면역력’을 점검해야 할 골든타임입니다. 바이러스가 창궐할수록, 우리는 더욱 본질로 파고들어야 합니다.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길, 그것은 ‘함께함’과 ‘말씀’에 있습니다.

 

첫째, ‘거룩한 연대’를 멈추지 마십시오. 바이러스는 고립을 원하지만, 성령은 연합을 원하십니다. 우리 교회가 힘쓰고 있는 [소그룹 예배]는 서로의 영적 체온을 나누는 생명줄입니다. 또한 [성경통독 예배]는 내 생각의 독소를 빼내고 하나님의 뜻을 채우는 해독의 시간입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의 미래인 [청년 3부 예배]의 부흥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청년들이 살아나야 교회의 심장이 뜁니다.

 

둘째, ‘개인의 영성’을 구체적인 도구로 무장하십시오. 두 가지 강력한 백신을 권면합니다. 하나는 <날마다 솟는 샘물> 큐티입니다. 매일 아침, 세상 뉴스를 보기 전에 하늘의 소식을 먼저 섭취하십시오. 그것이 내 영혼의 기초 체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또 하나는 <감사노트>입니다. 불평과 염려는 영혼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하루 한 줄이라도 감사를 기록할 때, 어떤 시련도 뚫고 나갈 영적 항체가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육의 사람, 겉사람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그 이상으로 중요한 속사람의 건강을 위해 영적 투자를 게을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강건하여 새롭게 시작된 2026년에는 변화를 추구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섬김이 차은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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