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년 추수감사절에 성도들이 내신 헌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작게는 결핵퇴치운동을 후원하는 크리스마스 씰 구입부터, 용신동 동사무소와 월드비전에 각각 나누어서 기탁하였습니다.
그런데 월드비전으로부터 감사 편지가 왔습니다. 식생활 취약아동 56명에게 돼지갈비찜, 소불고기, 제육볶음, 동그랑땡, 꼬지산적으로 [사랑 ON 고기키트]를 만들어 지원하였는데 감사하다는 손 편지가 온 것입니다. 보통 이런 편지는 한 장을 써서 복사 붙이기식으로 전달되는데, 한광교회를 향해 구체적으로 명절 음식을 후원해 주셔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푸짐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는 편지를 받은 것입니다. “한광교회 사랑요리 먹고 행복해진 00이네 올림” 이라는 편지에서부터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들이랑 맛있게 먹겠습니다. 한광교회에서 챙겨주셔서 즐거운 설명절이 될 것 같아요” 라는 어머니들의 편지까지, 열 통이 넘는 편지를 받으며 한광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제 자신이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지난 추수감사절 때 일 년 동안 우리를 돌봐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렸는데, 그 예물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보배로운 성도들이여! 어쩌면 우리 교우 중에는 이번에 섬김을 받은 분들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베풀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베풀어 누군가가 기뻐하고 감사할 때, 먼저는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실 것이고, 또한 하나님은 틀림없이 베푼 손길을 기억하시고 은혜와 복을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생활이 더 베풀 수 있도록 물질의 넉넉함의 복과 건강의 복과 함께 하나님에게 언제나 기쁨과 자랑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
섬김이 차은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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